2025년 시작

2025년 시작

 

 

 

 

작년 12월 중순 종강을 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게임 하거나 유튜브를 보며 지냈습니다.

보통 같으면 보름쯤 하면 이 방탕한 생활이 질려 그만하는데...

특이하게 본성에 있는 타고난 나태함이 점령한 육체(?)로 1월의 절반을 게임하며 보냈습니다.

 

 

매해 신년 계획을 세우고 (비록.. 개같이 망해버리는 계획이더라도) 1월을 불태우는 type인데

올해는 인생 처음 아무런 계획도 없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

.

.

.

.

 

그리고 오늘은 제가 5년간 지낸 집을 정리하고 떠나는 날입니다.

 

 

 

이사...

새롭게 시작하기 참 좋죠.... 

 

 

 

저는 오늘부터 2025년을 시작하겠습니다.

 

남들보다 15일만 2025년을 늦게 시작하겠습니다.

올해는 1년이 350일이네

 

 

 

 

2024년의 나는 죽었다.

오늘부터 2025년의 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